내 재산 지키는 철벽 방어! 시니어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문자 완벽 차단 설정법

안녕하세요. 시니어 여러분의 안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활을 책임지는 건강 IT 칼럼니스트입니다. 요즘 뉴스나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가장 무서운 소식, 바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사기 피해입니다. 평생을 뼈 빠지게 고생해서 모은 피 같은 노후 자금을 눈 깜짝할 사이에 빼앗아 가는 악질적인 범죄자들이 우리 5060 시니어 세대의 스마트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기계 조작이 서툴고, 자녀나 지인을 사칭하는 말에 마음이 약해지기 쉬운 점을 아주 교묘하게 파고드는 것인데요. "나는 절대 안 당해"라고 자신하시던 분들도 막상 교묘한 문자를 받으면 순간적으로 속아 넘어가시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은 불안한 마음을 싹 씻어내실 수 있도록, 악당들의 수법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내 스마트폰에 사기 문자가 아예 발을 들이지 못하게 철벽을 치는 완벽 차단 설정법을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스미싱' 문자의 교묘한 수법 (택배, 부고, 교통 범칙금 사기)

스미싱이라는 말이 영문이라서 아주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쉽게 말해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낚시질'입니다. 예전에는 낯선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검찰이나 경찰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유행했다면, 요즘은 한층 더 진화하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 의심 없이 열어볼 만한 가짜 문자를 보냅니다.

가장 대표적인 낚시 미끼가 바로 '택배 배송 주소 오류', '지인의 모바일 청첩장', '얼굴도 모르는 가족의 부고 알림', 그리고 '교통 범칙금 미납 통지서'입니다. 범죄자들은 우리가 이런 문자를 받으면 깜짝 놀라서 당황하거나, 반가운 마음에 무심코 확인해 보려는 조급한 심리를 정확하게 이용합니다. 특히 명절이나 연말연시처럼 택배가 많이 오가는 시기, 또는 경조사가 많은 계절에는 이런 가짜 문자들이 기승을 부립니다. 문자의 내용은 정부 기관이나 택배 회사에서 보낸 진짜처럼 아주 그럴싸하게 적혀 있지만, 자세히 보면 치명적인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라고 끈질기게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2. 절대로 누르면 안 되는 '파란색 영어 주소'의 치명적인 위험성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받으셨을 때, 글씨 중에 유독 파란색으로 밑줄이 쳐진 영어와 숫자가 섞인 주소(링크)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재산을 통째로 노리는 범죄자들의 '독사과'입니다.

만약 택배 주소를 확인하거나 청첩장 사진을 보려고 이 파란색 주소를 누르는 순간, 스마트폰에는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무서운 '악성 해킹 프로그램(스파이앱)'이 스르륵 설치됩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여러분의 스마트폰은 더 이상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범죄자들은 중국이나 필리핀 등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여러분의 스마트폰 화면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고, 사진첩에 찍어둔 신분증 사진이나 은행 인증서를 모조리 빼내어 갑니다. 더 무서운 것은, 여러분이 사기임을 눈치채고 경찰(112)이나 은행에 다급하게 확인 전화를 걸어도, 범죄자들이 중간에서 전화를 가로채어 진짜 경찰이나 은행원인 척 안심시키는 연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에 포함된 파란색 주소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누르시면 안 됩니다.

3. 스마트폰 자체 스팸 차단 설정과 '경찰청 시티즌코난' 앱 활용

그렇다면 이런 무서운 문자들이 아예 내 폰에 오지 못하게 미리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스마트폰의 자체 기능을 활용하면 훌륭한 철벽 방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 화면에 들어가서 오른쪽 위나 아래에 있는 점 세 개(더보기)를 누르시고 '설정'에 들어가 보세요. 거기에 '번호 및 메시지 차단' 또는 '스팸 차단'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없는 번호나, 국제 발신 번호를 아예 차단해 두시면 해외에서 날아오는 사기 문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경찰대학에서 시니어 여러분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시티즌코난'이라는 훌륭하고 안전한 무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시티즌코난을 검색해서 설치해 두시면, 내 스마트폰에 혹시라도 몰래 정숨어있는 악성 사기 앱이 있는지 매일매일 알아서 꼼꼼히 검사하고 싹 지워주는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해줍니다. 조작이 어려우시다면 자녀분들이나 주변 지인분들께 부탁해서라도 이 경찰청 공식 보호 앱은 스마트폰에 무조건 깔아두시기를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4. 만약 실수로 눌렀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만약 눈이 침침해서, 혹은 정말로 택배가 올 것이 있어서 덜컥 파란색 주소를 누르셨더라도 너무 자책하거나 당황하여 울며 주저앉지 마십시오. 초기 대처만 아주 빠르게 잘하면 금전적인 피해를 완벽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주소를 누른 뒤 이상한 화면이 뜨거나 무언가 설치되는 것 같다면, 즉시 스마트폰 화면 맨 위에서 아래로 손가락을 쓸어내려 비행기 모양의 '비행기 탑승 모드' 버튼을 찾아 켜십시오. 이것을 켜면 스마트폰의 인터넷과 전화가 완전히 끊어져서 범죄자들이 더 이상 내 정보를 빼가지 못하게 찰나의 순간에 강력한 방어벽을 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절대로 여러분의 스마트폰을 쓰지 마시고, 배우자나 이웃, 자녀 등 '다른 사람의 전화기'를 빌려서 경찰청(112)과 거래하시는 은행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폰으로 전화하여 "내가 사기 문자를 눌러서 계좌를 당장 정지해야 한다"고 신고하시면, 은행에서 즉각적으로 모든 출금을 막아줍니다. 그런 다음 가까운 경찰서나 스마트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셔서 악성 앱을 완전히 삭제하고 기계를 초기화하시면 100% 안전합니다.

평생을 땀 흘려 성실하게 살아오신 시니어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은 그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어야 합니다. 오늘 배운 이 철칙 한 가지만 가슴속에 뼈저리게 새겨주세요. "모르는 문자의 파란색 글씨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삭제한다!" 이 원칙만 지키셔도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사기의 99%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녀분들께도 오늘 배운 이 안전 수칙을 자랑스럽게 나누어 보시고, 매일매일 걱정 없고 마음 편안한 스마트폰 생활과 즐거운 팬덤 응원 활동을 이어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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