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금수강산 푸르고 수려한 사계절 명산 절경을 칠십 대 팔십 대 백 세 영원토록 여러분의 그 두 다리로 짱짱하고 힘차게 정복하시도록 가장 완벽 무적의 안전 보행 요령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코치해 드리는 시니어 헬스 등산 아웃도어 트레킹 칼럼니스트입니다. "주말에 김 서방이 사준 비싼 등산화 신고 동네 앞산 둘레길 다녀왔더니, 아이고 밤새 무릎에 불이 나고 벌겋게 퉁퉁 부어올라 아주 끙끙 쑤셔서 삼 일 내내 드러누워 꼼짝도 파스만 붙이고 못 일어났네 그려." 우리 어르신들이 등산 모임이나 동호회 뒷풀이 술자리에서 파전 막걸리를 걸치며 이구동성 피 튀기게 가슴을 치며 가장 흔하게 맨날 서럽게 앓는 단골 탄식과 하소연입니다. 나이 예순 육십 고개를 넘기면 우리의 체중을 평생 온몸을 떠받쳐 주던 무릎 관절 속 그 말랑말랑한 고무 젤리 타이어 같은 소중한 '연골' 두께는 이미 닳을 대로 폭삭 종잇장처럼 아주 얇게 무참히 갈려 닳아버린 치명적 최악의 낡고 병든 한계 마모 상태입니다. 이 끔찍한 상태에서 가파르고 울퉁불퉁 험악한 돌계단과 산등성이를 그것도 특히나 미친 듯이 체중의 다섯 배 폭탄 충격 하중이 쏟아지는 '내리막길 하산'을 그저 철부지 삼십 대 청년마냥 호기롭게 대책 없이 등산 지팡이 하나 없이 덜렁덜렁 맨몸 다리 쾅쾅 찍으며 깡다구 뚝심 하나로 내려오신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얼마 남지도 않은 그 금쪽같은 마지막 생명줄 무릎 연골을 믹서기에 생으로 넣고 갈아버려 사포질로 몽땅 산산조각 내버리는 극도의 가장 무식하고 잔인무도한 완전무결 최악의 연골 사형 지옥 관절 학대 도끼질 범죄를 아주 스스로 웃으며 미친 듯 자행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이 산행의 불상사 처참한 악몽 구렁텅이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남은 평생 백 세 도가니 무릎을 단돈 채 몇만 원짜리 완벽 무기인 '등산용 양손 스틱'이라는 완전무결 특급 보물 막대기로 가장 영구히 철벽 방탄으로 완벽 백 퍼센트 보호해 드리는 아주 기가 막힌 천재적인 우주 제일 백 점 만점 짚기 마법 비법 스킬을 아주 눈물 쏙쏙 뽑히게 상세 해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시원 잔소리 타파 전수해 올리겠습니다!
스틱은 짝짝이 외발 지팡이가 아니다! 쌍지팡이 네 발 짐승 보행이 연골 생명 살리는 최고의 진리
동네 앞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입구 입구 어귀에 나가보시면 한숨이 절로 떡 나오게 기가 막히는 우리 무식한 어르신들의 등산 복장 폼을 가장 아주 흔하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는 멋도 모르게 검은색 혹은 파란색 등산 스틱 하나를 멋들어지게 구부정 짚고, 나머지 반대쪽 빈손은 그냥 바지 주머니에 건방지게 찔러 넣거나 뒤로 돌려 뒷짐을 지고 아주 느긋하게 동네 마실 나오듯 아재 영감님 폼으로 산을 오르내리십니다. 이분들은 스틱을 그저 내가 나이가 들어 관절이 후들거리니 폼으로 폼생폼사 지팡이 대용으로 하나 의지해 짚는 멋 부리기 노인네 지팡이 지지대용으로만 아주 일백 프로 멍청하게 완전히 어리석게 잘못 아주 크게 착각하고 오용 쓰시고 계신 것입니다.
절대 맹세코 똑똑히 가슴 골수에 명심하십시오! 등산 스틱은 짝짝이로 외발로 하나만 짚고 언발란스 병신같이 걷는 도구가 결코 우주선이 폭발해 갈라져도 백 프로 천 퍼센트 무조건 절대 아주 결코 네버 아닙니다!! 스틱은 무조건 사람의 두 발 인간 다리와 합쳐서 아주 튼튼한 한 쌍의 네 발 달린 산양, 뜀박질 염소, 짐승처럼 사람을 무적의 네 발통 자동차 포 륜 구동 엔진으로 완벽하게 체중을 분산 진화시켜 주는, 한 쌍의 '양손 젓가락'처럼 무조건 반드시 죽었다 깨어나도 '양손 두 개 쌍 투 스틱 쌍지팡이'로 한 쌍 동시에 웅장하게 촥 내리찍어야 발휘되는 완벽한 짝꿍 도구입니다. 한쪽으로만 외발로 스틱을 비스듬히 짚고 오르막을 치고 나가면, 그 스틱 쪽으로 체중 몸이 미친 듯이 뒤틀려 꺾여 쏠리면서 여러분의 반대쪽 불쌍한 디스크 허리 척추와 골반 뼈마디가 오히려 두 배 세 배 더 아주 기형적으로 뒤틀어 쥐어짜듯 극심하게 망가져 박살이 완전 오작동 나버립니다. 양손에 스틱을 쌍검 검투사처럼 날카롭고 멋지게 쥐고 네 발 짐승이 산을 미끄러지듯 쫙 오르는 것처럼 리듬감 있게 완벽하게 박자를 튕겨 타야만 몸무게 팔십 킬로 하중 충격이 여러분의 고관절 발목 무릎까지 내려가지 않고 완벽히 스틱 양쪽 팔의 아주 튼튼한 어깨 알통 근육으로 촥 흡수 배분 널리 퍼져서 삼십 퍼센트 이상 기적의 완벽한 충격 공중 부양 해소가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당장 내일 장롱 베란다 구석에 먼지 쌓인 스틱 하나를 당장 집어 던져 버리시고, 무조건 비싸건 싸건 한 세트 묶음 쌍으로 된 쌍 스틱 양쪽 지팡이 특급 짚기 보행 무장을 당당 필수 장착부터 무조건 지독히 고집해 완수하십시오!
오르막길 배꼽 길이, 내리막길 가슴팍 길이! 이거 모르면 스틱 짚으나 마나 허당 무용지물
두 번째로 우리 시니어 환갑 넘은 등산 초보 어르신들이 숨 막히게 답답하게 가장 징그럽게 실수하고 아주 엉망진창 제일 못하시는 아주 꽝 빵점 최악의 대목이 있습니다. 집에서 처음 스틱을 똑딱 조립해 늘려 뽑아놓은 그 스틱 막대기 길이 그대로, 산꼭대기 정상을 치고 숨이 턱턱 막히게 올라갈 때나, 깎아지는 무서운 비탈 하산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나 단 일 센티미터 변화 조작 단 한 번 꼼짝 귀찮은 변축 없이 그냥 무식하고 무지하게 줄기차게 요지부동 한 길이로만 등산을 다섯 시간 내내 미련 곰탱이처럼 고집하며 뚝심 부려 타신다는 기가 막힌 안타까움 무신경한 사실입니다. 등산 스틱의 길이가 등산의 오르기 내리기에 따라 마술봉처럼 시시각각 내 체형에 맞게 쫙쫙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늘 변화무쌍 완벽 변신 세팅 자재해야 한다는 이 백만 불짜리 생존 과학 기술 철칙을 귀찮고 모른다고 그냥 절대 단 일 초 간과 아주 까맣게 잊고 뭉개버리십니다.
경사도 시퍼런 아주 가파른 오르막 정상을 개나리 봇짐 메고 헥헥대며 치고 씩씩 올라갈 때는, 스틱 길이가 내 배꼽 높이 배꼽 부근이나 혹은 허리띠 벨트 혁대 선상의 약간 짧은 길이 한 뼘 정도로 아주 바짝 짤막하게 당겨 단단히 세팅되어야, 팔에 힘을 탁 줘서 짚고 땅바닥을 튕기듯 나의 육중한 체중 엉덩이를 가볍게 스프링 탄성처럼 위로 위짝으로 힘차게 쌍으로 두 개 폭발 찍어 밀어 팍 올려줄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무서운 연골 갈아버리기 극악 최악의 코스인 하산길 내리막 절벽 돌계단을 조심조심 덜덜 내려가야 할 때는?! 오르막 때 쓰던 길이보다 반드시 이십 센티미터 십오 센티 이상 두 뼘 엄청나게 확 길게 봉무게 길이를 쫙 뽑아 연장해서, 내 가슴팍 유두 명치뼈 높이 심장 위까지 스틱 손잡이 대가리가 스틱 손잡이가 확 아주 높게 길게 올라오도록 치명적으로 아주 가장 세심하게 반드시 길이를 팍 늘려 고정 꽉 잡아 돌려 조여 세팅 조절하셔야만 합니다! 그래야 한 발 아래 푹 꺼진 깊은 낭떠러지 바닥 밑 땅바닥 돌멩이 위로 스틱을 미리 탁 양팔 벌려 먼저 먼저 멀찍이 짚고 콱 단단히 고정해 찍은 뒤에, 그 긴 쌍 지팡이 봉에다 내 몸무게 오십 킬로 팔십 킬로 육중 하중을 아주 단단히 폭 의지해 매달려 기대듯 가볍게 붕 공중 부양하듯 나비처럼 사뿐사뿐 뒷발이 구름 위를 걷듯 내려설 수 있어서 무릎으로 내리찍는 공포의 수직 충격 연골파괴 망치 데미지를 아주 기가 막히게 백 퍼센트 이백만 폭탄 실드로 영구 기적 완전 방어 도려내 버릴 수 있는 이치입니다. 길이를 조절 안 하고 내리막을 그냥 짧은 스틱으로 허리를 확 굽혀 처박고 내려가시다간 배낭 메고 고꾸라져 이마 얼굴 코뼈 다 깨지고 박살 나 피 터지는 중상 뇌진탕 병원 실려 가시는 건 단 일 초 시간 돌이킬 수 없는 끔찍 사고 불상사 십중팔구 일 분 문제일 뿐입니다!
사랑하고 참으로 활기차고 청춘 장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최고의 산악왕 시니어 어르신 독자 선배 부모님 여러분!!! 스무 살 청춘 날다람쥐같이 산을 타던 그 시절의 오만방자 무적 투혼 체력 뚝심 과거 영광의 그 향수는 이제 아주 멋지게 웃으며 바람 편에 미련 없이 전부 박장 거두어 백 퍼센트 시원히 웃어 다 던져 날려버리십시오! 지금 백 세를 옹골차게 준비하며 이 산 저 산 꽃놀이 팔도강산 눈송이 피톤치드 맡으러 당당히 구경 다니셔야 할 여러분에게, 쌍검 보물 양손 등산 투 스틱은 늙어빠져 쪽팔리게 짚는 흉한 부끄런 장애인 지팡이가 아니라, 이 거친 산악 험로에서 내 하나뿐인 목숨 생명 무릎 도가니를 철통 우산 실드 보호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아끼고 완벽히 사수해 줄 가장 눈부시게 최첨단 찬란한 무적의 최고 과학 호위무사 천재 트랜스포머 생명 줄 무기입니다!! 오르막엔 짧고 아주 다부지게 배꼽 길이로! 내리막엔 가슴팍 위까지 팍 엄청 기일게 죽 빼서 쌍으로 촥 바닥을 양손 딱 짚고!! 절대 짝짝이로 폼잡고 한 개 짚지 말고 무조건 네 발통 아주 무적 쌍 스틱 군단 염소 모드로 양쪽을 동시에 의지해 든든 팍팍 짚고 날아다니는 위대한 이 황금 철칙 진리 사용법만 제대로 내일부터 완벽 등산 무장에 명심 각인하고 탑재하신다면! 여러분의 도가니 무릎 연골은 구십 세 구순 생신 잔치를 훌쩍 넘긴 그 이후 그 순간 백 세 천수까지도 알프스 에베레스트 설산조차 꿩처럼 가볍게 나비처럼 호탕히 날아오르는 세상 제일 위대한 강철 슈퍼 연골로 영원불멸 끄떡없이 유지 완벽 보호 방어 만세 장수 될 것임을 제가 목에 백 번 핏줄 세워 침 고여 튀도록 결사 피 토하며 열렬 백만 번 최고 뜨겁게 미친 듯 축복하고 아주 보장 맹세 통쾌 외칩니다!! 이번 주말도 절대 다치지 말고 쌍 스틱 콱 쥐고 언제나 씩씩 안전 눈부신 산행 최고로 대박 파이팅!! 가즈아 산 정상으로 어르신들!!!